[지킴]지하상가 손님한테 반말하는 직원
금요일에 부평 지하상가로 쇼핑을 하러갔다가 어이없는 일을 겪었네요.곧 대학기숙사로 들어가는 친구랑 마지막으로 놀러간건데, 기분만 상하고 왔어요. 친구와 함께 지하상가를 돌아다니다가 예쁜 청자켓을 발견했고, 저는 그 자켓의 가격이 궁금해 가까이가 가격표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안쪽에서 “아, 하지 말라고.”이러는 소리가 들렸어요.그쪽을 쳐다보니까 점원인지 사장인지 모를 여자 분이“ 옷 쑤시지 말라고ㅡㅡ”라고 하며 정색하는 거에요. 저는 무슨 상황인지 몰라서 멍하니 있었죠.그랬더니 계속해서 반말로 쏘아붙이더군요. 억울했던 게, 저는 청자켓과, 함께 걸린 티셔츠, 그 사이를 손가락으로 살짝 벌렸을 뿐이거든요. 옷에 손상이 가는 행위는 절대 아니었습니다..ㅠ “아.. 택(가격표) 확인하려고..”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