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킴]엄마한테 전 화풀이 대상이에요
안녕하세요 가장 많이 읽는 카테고리가
여기인거같아서 글 남깁니다
어렸을때 맞은 기억밖에 없는거같아요
제가 잘못한것도 있겠지만 억울한걸 말하면 오히려
말대꾸 하지마라고 더맞았어요
나무빗자루,플라스틱빗자루,나무막대기,장난감허리띠,
얇은 쇠막대기 잡히기만 하면 때려지는대로 온몸 맞았
고요 손뼈 팔꿈치뼈 맞았을때 너무 아파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있어도 맞았어요
종아리인지 다리인지 멍들고 피난적도 있고요
칼손잡이 둥근 부분으로 이마 밀치기
머리채 잡아서 끌기 발로 차기 등등
좋은 기억은 지금 생각해보니 안나요
저에 비해서 중3인 남동생은 맞은적이 별로 없어요
전 동생 눈앞에서 엄청 맞았었는데..
제가 약속이 있어서 집을 못치우게 된 날이면
혼나는건 저만 혼나고 집구석이 이게 뭐냐
아주 날 괴롭혀라 등등등등 계속 소리지릅니다
동생 집오면 컴퓨터 게임만해요
그래서인지 동생은
뭐라하지않는이상 치울 생각이 없어요
제가 넌 왜 안치우냐고 뭐라하면 어~어~이러면서
개무시하고요
엄마한테 왜 차별하냐고 동생도 이제 애 아니고
다컸다고 왜 나한테만 뭐라하냐고 해도
저만 혼나요
제가 성인이 되고 요즘엔 때리지 않지만
이제 욕을해요
엄마한테 너뱃속에 있을때 아빠가 이래서 한이된다
이런말 했었고 닮아서 그런지
화낼때마다 느그아빠랑 똑같아 아주 날 괴롭혀라 그냥
집에 먹을게 없어서 고기 시켜도 되냐니까
삽겹살 있다고 구워먹으라 해서 꺼냈더니
엄마가 해동시키고 창문 다열으라 해서
다열었더니 갑자기 소리지르면서
이거 구우면 기름연기 장난아닌데 씨X
이래서 그냥 안먹는다고 했어요
화낼때마다 씨X년아 병X년
그냥 집나가서 살어~이러고요
피자를 시킬때 분명 안드신다 해서
배달이 오고 거실에 엄만 티비보고있고
전 먹고있는데 갑자기 넌 먹으라는 소리도 안하냐
싸가지가없다 이러면서
사회 나가서 그렇게 하면 싸가지없는년 소리 들어
이러는거에요..안먹는다고 했잖아 하니까
그렇게 하지말라고 알려주는거야 이래요
그래서 한조각 들고 와서 제방에서 먹었어요
체할거같아서요
동생이랑 저런 상황일때는
자긴 왜 안주냐 삐진투로 말하고 별말안했고요
설거지가 쌓여서 제가 친구랑 놀고와서
아침에 치운다고 했어요
약간 아프다는 통화내용도 들어서
내가 도와줘야지 ㅎㅎㅎ 하고 좋은마음으로
설거지하는데 그릇이 쌓인것도 많고 미끄럽잖아요
그래서 몇번 소리가 컸어요 그런데 갑자기
화내면서 꼬라지부릴거면 하지마라고 아주 다 때려
뿌셔라 이러는거에요...진짜 기분 팍상해서
도와줘도 화내는거냐고 미끄러워서 떨어진거라하니까
그냥 도와주지말아버려~~이래요
같이 있으면 트집 잡고 잔소리하고
숨막혀서 제방에만 있어요
남동생은 오냐오냐 하십니다
제가 어렸을때 컴퓨터 못하게 할땐
선을뽑던가 키보드를 가져가거나
인터넷연결을 취소했는데
남동생은 말만 그렇게 합니다
뭐만하면 아빠랑 똑같다더니
너보다 어린 친척은 지가 다한다더라 비교에
엄마가 너무 싫어요
대출 받아서 당장이라도 집나가고싶어요
아빠랑 닮고 제가 뱃속에 있을때 한이 큰지
저한테 저런식입니다
왜 태어났나 싶고 제가 싫었으면 지워버리지 싶고
화풀이 대상으로 느껴지고
엄마가 말 먼저 화내면서 기분나쁘게 말하면
참다가 저도 쌓여서 혼날거같으니까 좋게
엄마 솔직히 엄마가 먼저 말 기분나쁘게 하면
나도 기분이 안좋다고
녹음 해서 들어봤으면 좋겠다고 말하면 잡아죽일듯이
화내고요
성격파탄자같아요
독립 하면 바로 연끊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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