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킴]난장판 만든 집주인(+인증사진)

HunIT 2017. 3. 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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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이가 없어서 제가 잘못생각하는건지 여러분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 씁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집주인과 1달째 집문제로 머리가 아프고 속시원하게 해결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30대초반 여성이며 집에는 어머니 남동생 여자사람(저)가 살고있고

살고있는건물은 3층건물이고

 1층에는 철물점 2층은 가정집이나 비어있고,

 3층은 저희가 거주하고 있는중입니다.

 

집주인과는 8월에 전세계약을 하면서 전세금일부와 월 10만원 월세로 계약을 하고,

부동산에서 계약을 하고 들어왔습니다.

 

계약당시 여름이였고, 경험부족으로 보일러가 잘 작동하는지 틀어보지도 않고 계약을 하였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자분이 너무 친절하셨고,

계약당시 집주인분도 나름 좋으신분이라 생각이 되었기에 계약서에 수도 보일러 별 하자 없다는 계약서만 믿고 들어왔습니다.

 

가을이 되자 따뜻한물로 샤워를 하려고 보일러를 틀었을때 하자가 발생하기 시작했는데, 보일러를 틀자 전기차단기가 내려갔습니다.

이런경험은 첨이라 당황스러웠는데 더 황당한건 주택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따뜻한물을 틀면 녹물도 아니고 정말 검은 흙탕물이 몇분간 쏟아져 나왔습니다.

입주전에 1년간 사람이 안살아서 그런가보다 하고 ,참고 썻습니다.

그러고 일주일후 집주인이 사람을불러와서 보일러를 점검해서 전기차단기내려가는걸 고쳤습니다.

그리고  흙탕물나오는것도 말씀드리니 그런 뒷똥? 까지는 못닦아준다고 말씀하셔서 순간 황당했지만, 어쩌겠습니까.

동네에 이모가 목욕탕을 하시고 저희는 집에서 샤워를 잘 하지않아 그냥 참고 쓰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4달 후 일은 설날 2주전에 발생했는데요. 1층 철물점에 물이 떨어지는데 저희집 창문쪽에서 물이 흘러내리는게 밖에서 보여서 집주인에게 말했습니다.

 

1층 철물점 있으분이 불편하실까봐 저희집 수도관도 잠그고 물이 안나오니 불편해 지기 시작했죠

집주인은 공사할 사람을 알아본다 하며 차일피일 미루더니 일주일후 공사하시는분을 데려왔는데

 공사하시는분이 물이 어디서 새는지 모르니 화장실을 파야한다며 세탁기를 드러내서 타일을 깨고 땅을 파기를 이틀을 파더니

 

결국 고장난 곳은 못찾고 공사하시는분과 집주인이 견적(돈) 문제로 공사가 중단되고 약50만원이 든다고 한것같음

화장실을 파놓고 그냥 철수를 해버렸습니다.

그러곤 그날부터 세탁기도 못돌리고, 샤워는 당연히 못하고  세면대도 당연히 못쓰고 있었어요

 

불편해도 어쩌겠습니까 기다렸죠. 그러자 곧 설날이 끼여 공사하시는분을 못구했고, 설날조차 화장실을 쓰지못하며 지나갔습니다. 보통 친척이 오는 집이였스면 아마 큰일낫겠죠

 

근데 저희가 집을 비우는 쪽이라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습니다. 명절에 업자분들도 쉬셔야하는 마음으로 참았습니다.

 

그렇게 명절을 보내고 집주인에게 도대체 언제 해주실꺼냐고 물었고 ,집주인이 타지역분이라 오시기 번거로워 저희 어머니한테 아시는분 없다고 부탁을 햇고 , 저희어머니도 이리 저리 알아보시며 사람을 불러 견적을 받았습니다. 그럴때마다 견적(돈)이 얼마 든다더라고 말하면 "너무 비싸다 그건 말도 안된다 "라며 집주인이 사는곳에서 알아보겠다고 결론도 내리지 못한채  화장실은 방치가 되었고

 

그렇게 벌써 1달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화장실은 방치하고, 1달이 지난 지금도 물새는곳을 찾을려고 어제 거실까지 땅을 파서 집이 아주 난장판인데,

거실땅팔때 안방 내방 문닫지 않고 공사해서 흙인지 시멘트인지 다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엄마가 너무 화나서 정말 뒷목잡고 쓰러질뻔 하셨음.

 

화나는 일이 이만저만이 아니고 화장실도 화장실이구

우리 더이상은 불편해서 못기다리겠다 화장실만이라도 타일을 깔아달라 라고 햇지만

 

어디서 대통령을 모시고 오는건지 인부를 데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너무 답답해 저희회사에 연관된 거래처 사장님이 화장실 타일공사도 하신다기에

약40만원에 싸게 해주신다고 하셔서 집주인에서 또 전달을 하였지만.

그역시도 허락?을 안해줘서 입만떼면 불편하겠지만 기다려달라고 말을합니다.

 

한달동안 화장실도 못쓰고 너무 억울하고 화나서 이번달과 다음달 화장실을 못쓴기간 월세 10만원은 조금 형편을 봐달라 삭감 해달라고 얘기를 했는데, 월세는 월세고 그러니 월세는 깍아줄수 없다 라고 얘기합니다.

 

정말 어이가 없어서 샤워도 못하고 세탁기도 못돌리는데 그럼 저희는 어디가서 씻고 옷 빨아입나요?

이거 정말 너무 한거 아닌가요?

저희가 매일 불편하고 전화도 잘안하고 기다리고 웃으면서 얘기하니까 정말 사람 우습게 보는거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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