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킴]아주버님이 제 청약통장을 쓰고 싶어해요
저는 결혼한지 1년이 안된 신혼부부예요~저는 청약통장을 2009년에 가입해서 꾸준히 저금해왔습니다~남편이 이제 막 가입해서 납입 3개월 뿐이 안되었구요.저희 아주버님은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으십니다(현재 아파트분양하여 2채 보유, 그중 하나는 장인어른명의) 문제는 여기서 부터 예요 아주버님이 제 청약통장을 쓰고싶어 합니다.
현재 시어머님 명의로 과천 아파트 분양받으려고 시어머니 과천으로 주소이전. 서울쪽에도 분양 받는다고(5월예정) 저보고 아는 사람 집에 주소 옮겨놓으라고 하더라구요~~물론 돈은 아주버님이 모두, 제 명의만 빌리는거죠ㅡ
저희 부부는 대출낀 전세에 살고있구요~아직 애기는 없어요.현재 임신 준비중이구요
저는 제 청약통장으로 신혼부부특별분양이나 저희 집 장만하는데 쓰고싶습니다. 이번 11.3 전매제한 부동산 정책으로 부부 중 한명이 청약당첨 사실만있어도 5년동안 분양을 받을수 없다고 하더라구요~그럼 신혼부부관련 혜택을 기간이 지나서모두 쓸수 없게 되는거 아닌가요.
제 청약 통장으로 아주버님이 서울 아파트 분양받아 프리미엄으로 1억정도 예상한다고 그 중 반은 저희에게 주겠다고 합니다. 프리미엄이 그렇게 붙을지도 모르는거고..
전 아무리 생각해도 제 청약통장을 앞으로 신혼부부 첫 주택마련에 쓰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지금 전세 끝나면 장기전세나 전세임대로 가고싶은데 장기전세나 임대아파트는 해당 조건도 안되는거죠..분양된 아파트는 저희게 아니니 들어가서 사는것도 아니고 저흰 1년뒤 전세 또 알아봐야하고, 그런데도 남편은 아주버님을 믿어보자 합니다.. 그 후 본인(제 남편)통장으로 아파트 분양받으면 되지 않냐고 하는데.. 답답합니다 청약통장으로 아주버님 돈벌자고 하는일에 좋아라 하는것이 맞는건지..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집 마련하는데 쓰는게 답인거 같은데..좀 길었습니다ㅠ 답답해서 글올려요
■ 댓글
https://www.facebook.com/zikim.tistory/
페이스북 페이지 개설했어요.
팔로우 하시고 계속 자료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