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이야기〃[실화]검은 우산을 쓴 남자
안녕하세요, 한 번도 써본 적 없는 실화괴담으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아… 맨날 소설만 쓰던 터라 실화는 왠지 자신이 없네요… 이해해 주세요 ㅎㅎ 이벤트가 생겼길래 참여하고 싶어서 쓰게 되었는데, 일상에 치여 마지막차에 겨우 업로드를 하네요. 사실 실화라고 해도 귀신을 직접 보거나 초자연적인 현상을 마주한 적은 없는지라 쓰고 싶어도 쓸 수가 없었거든요. 무서운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폐가 같은 곳들도 둘러본 경험이 있지만 너무나도 깔끔하게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살벌한 범죄를 겪은 적도 없고, 그나마 가장 무서웠던 범죄는 학생 시절 삥을 뜯으려는 고교생 무리들이 저를 느닷없이 끌고 가다, 경찰차가 지나가는 덕택에 제가 거기서 벗어났던 일 정도입니다. 네, 별 일 없는 게 가장 좋지요. 물론 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