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킴]아주버니 생일 챙겼어야 했나요?
아침부터 신랑이랑 싸우고 열받아서 글 씁니다. 두서없어도 이해해주세요. 음슴체 갑니다. 결혼 3년차, 저는 형제가 언니 셋, 신랑은 형 하나. 넷 다 결혼함. 작년 가을 셋째언니가 많이 아팠음. 형부도 출장 가 있고 애 봐줄 사람이 없어서 병원을 못 가길래 내가 휴가내고 가서 간호함. 언니는 주말까지 5일을 입원. 언니 입원해있는 5일동안 찾아오기는 커녕 전화 한 번 안함. 그래서 어떻게 안부전화 한번 없냐 서운하다했더니 일하고 힘들어서 쉬기 바쁜데 그런것까지 해야하냐해서 싸움. 끝까지 지 잘못 모르길래 나중에 당신 형 아프면 똑같이 해줄라니까 딴소리 말라 엄포 놓음. 신랑놈 그러라고 함. 그래서 신랑놈이 하는거랑 똑같이하기로 함. 신랑이 얼마전 형 생일이라고 선물이라도 보내라기에 당신이 보내라고 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