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킴]친구어머님이 대출받아달랍합니다(+카톡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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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고등학교 졸업하는 21살 여자입니다 !

제가 어렸을때부터 몸이안좋아 학교를 초등학교때부터 1년 다른아이들보다 늦게 학교에 들어갔어요.그래서 제 친구들은 저보다 1살적구요.(친구들20살)


쓰게된이유는 일단 중학교3학년 때 만난 친구가 있는데 성격도 맞고 재밋어서 반에서 같이다녔고 고등학교 다른곳으로 가도 주기적으로 만나고 단톡도 다른얘들이랑 같이 말도 많이하고해서 관계를 유지해나갔습니다.


고 3올라가기 초반때는 걔네 집에 매일놀러갔고.친구네 어머님과도 좀 뵈었죠.


그리고 고3초때 친구네 부모님은 일때문에 다른지역에 가셔서 거의 1년가까이 친구집에서 짐옮겨 같이 거의 동거같은 생활을 지내고 이번 12월달에 다시 오셔가지구 짐 다 빼서 전 급하게 방구하여 제 친엄마에게 보증금빌리고 알바를하며 근근히 살아가고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어제였어요...

제가 저녁부터 알바를 해서 평소처럼 알바하고 있었습니다.갑자기 친구에게 전화와서 친구가 너희 게임장은 1시간에 얼마냐고 물어보다가 친구어머님이 내일 점심때 단둘이 보자시는겁니다.저희 집쪽으로 오신다며(어머님과 조금 친분은 있지만 어색한사이에요)

제가 갑자기왜요?이러니 

너얼굴 오랜만에 보고싶어서 그런다하여서 정말 그런줄알고 알았다하고 끊었습니다.

계속 생각해도 친구도없이 단둘이 보는게 좀 그럐서 친구에게 물어봤어요.


저-어머님이 갑자기 왜 보자는거ㅇ?나소심해서 단둘이 좀그런데 .모야모야


친구 -말하기가 좀...전화ㄱ?


어쨋든 이런식으로해서 제가 전화걸었습니다

친구에게 언니가 있습니다.

어쨋든 그 언니가 97인...저랑 동갑...

친구말로는 부모님이 이제까지 그 언니앞으로 계속 대출받다가 작년에 대학에들어가 대학생신분이기때문에 은행에서 대학생은 안받아줘서 지금 못받는 상황이고 그리고 주위에 부탁할만한 사람도없고 제친구와 제친구의 친구들은 다 나이때문에 대출못받는상황이라 지금 나한테 부탁한다는거랍니다...


친구가 너한테 손해볼일없을거라며 엄마가 미안하다고 용돈도주고 30정도 방세도 내줄거라하더랍니다.

그 친구어머님이 아파트 하나를 가지고있으신데.그거 이번에 팔려고 내놨고 팔리면 바로 갚는답니다.그럐서 첨에 어머님도 간호사이시고 친구랑 친한사이에다가 딸친구이니까 믿음가고 빌려줄려고 마음먹었는데 다른얘들에게 말하니 안된다고 법무사에 일하는 친구가 그렇게 대출해줘서 고소장내러오는 사람 여럿본다며 돈 바로 안갚으면 신용등급낮아진다며 말렸습니다.


조금이따 4시간후면 얼굴뵈는데 대출얘기하면 어떻게 말해야햘지.저도 이번에 대학가는데 대출해주게되면 학자금대출이 될지.....어떻게 어머님테 안된다며 변명해야될지 걱정이고 머리아프네요....괜히 거절해서 앞으로 친구보기에도 어머님보기에도 그럴까봐 걱정이고...




 댓글








 추가글


후기1

댓글 다는 못봤지만 일어나자마자 알바오느라 몇개밖에 못봤어요.반응이 이렇게 많으실줄은 몰랐어요.일단 점심때 제가 잠들어 못만났는데 친구에게 전화와있고 친구어머님에게톡왔네요.제가 친구에게 톡보냈습니다.댓글정보 다 가져와서 얘기했는데 일단 아르바이트끝나면 후기 제대로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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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아르바이트끝나고 이제야 제대로 글씁니다.제가 아르바이트하는곳에 사장사모님이 은행에서 일하십니다.제가 혹시나해서 대출되는가 궁금하기도하여서 사모님에게 혹시 친구어머니가 대출해줄수있녜서 저대출 되냐고 하니 수익도없고하는데 다른은행에서도 안해준다 해줘도 대부업체만된다.절대 하지말라며 너인생 망치는길이랍니다.


점장님도 옆에서 절대하지말라고 너희친구 이상하다며 친구로 보는거 맞냐며 하시구요.그런소리들으니 친구가 절 친구로 봤으면 대출 그런소리했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들고 다른얘는 그친구엄마가 널만만하게 본거같아서 그런것같다하드라고요... 이런저런 심란하기도하고 친구에게 톡했습니다

이게 친구랑 톡한거에요.아래서부터 읽어주세요














친구가 저에게 제가 직접 말하라하니 저혼자만 먼가 심각해한것같고 좀 실망이 큽니다....일단 알겠다하니...안만나도되고 해서 걱정은 줄었지만 이문제때문에 좀 많이 멀어질것같아 좀 괜히 그렇네요..저도 참 병신같고 바보같네여.만약 친구가 이글본다면 저로선 친구일을 이런데에 쓴거니 엄청 미안해질거입니다.


모르는분들이 자기엄마와 자길욕하는데 기분이 안좋고 저도 지금으로썬 친구와 어머님이 욕을먹으니 마음이 썩안좋으니까요.하지만 만약 본다하면 친구도 이 댓글을보고 저에게 미안한마음이 조금이라도 들었으면 하는바램이에요.




후기2

안녕하세요.댓글 다 하나하나읽어보고 다른친구들 조언듣고보니 이건아닌것같아.친구에게 연끊자는 톡쓰고있었는데 (보내기도전에 친구에게 톡이와서 다 지움)갑자기 친구에게 미안하다는식으로 톡오고 하네요.

친구어머님께서도 문자랑 전화오시고 친구에게 계속 톡오고해서 일단은 읽고씹었습니다.

마음 독하게 먹고 연끊자하고 머라고할려했는데 사과하고 그러는데 마음이 약해지네요...여러분 말대로 호구같습니다.제가....


일단 친구에게 톡 안오고할때 다시 후기쓰겠습니다.

친구 일하는시간이여서 이제 더는 톡이안오네요.일단은 이제까지 온거 씹었구요.더 말해봤자 걔는 저에게 오해라며 그런식으로 나올게뻔하구 저도 정때문에 더 마음약해질거같고해서요.

일단 오늘 온 톡 후기남길게요
























맨 아래 문자는 친구어머님이에요.자꾸 사과하고 그러는거보니 독한마음먹고 뭐라할려다가도 저렇게 미안하단소리에 아무말 못하고 무너지는 제가 이상한건지 모르겠어요.....정이 뭐라고....한때는 정말 친한친구이자 비밀도 공유했던사이가 이렇게 될지라곤 몰랐으니까요.그냥 누가 저좀 머리 쌔게 쳐줬으면 하네요.앞으로 살면서 더한 사람도 만나보고 친구도 몇명잃게 되겠죠..나중에 후기 쓸일생기면 다시 쓰겠습니다.

계속 연락올것같기도하고


저에게 교훈주신 분들도 감사하고 쓴소리하시고 또 많은 정보알려주신분들 감사드려요.




후기3

안녕하세요

대출해달라는 친구랑 친한 친구랑 연락해봤늑데.서 친구가 울었답니다..,.걑이 술먹는 지금 친구가 지금은 아니고 나중에 맘생기면 연락하더라구요.....친구가 다른친구에게 전화하며 울었답니다...자기는 모른것이였다며...단지 엄마 말만 믿고그랬고 단지 자기는 대출에대해 아무것도몰라서 그저 엄마에게 물어보란식으로 나왔다는겁니다...저는 그래도 아무생각없던친구가 충분히 알아볼수있고 부탁하기전에 자기가 먼저 더 자세히 알아보고부탁하는게 맞는거란생각때문에 아직 사과 받을 준비갸 안되있는데.어떻게해야되나요....이일때문에 술먹고 쓰는거 이해하주세요....저에게는 한때 중요한친구였고 정이 좀남아 쓴글인걸 이해해주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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