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서 글 써요.
친구들에게도 캡쳐해서 보여줄 생각이에요.
정말 걔들 말대로 제가 잘못한거면 진심으로 사과하고
그게 아니라면 과감하게 연 끊고 지내려구요.
엊그제 친구들 6명이서 김해롯데워터파크를 갔음.
난 줄서서 기다리는걸 미.친.듯.이.싫.어.함
땀 뻘뻘 흘리면서 무언가를 기다리는게 싫음 ...ㅜㅜ
약속시간 안 지키는거도 싫어함;::
난 차막히는 시간 전부 고려해서 적어도 10-15분 정도
빨리 약속 장소에 도착함.
그렇다고 친구들에게도 나처럼 빨리 오라고 닥달하진 않음.
적어도 오후12시에 만나기로 약속했으면
그 시간엔 도착해야 한다고 생각함
그게 기본적인 예의고 도리라고 봄
여튼, 나와 같이 땡볕에 줄서서 기다리기를 미친듯이
싫어하는 친구 한명이 또 있음.
그래서 워터파크 가기 전! 줄을 서지 않고
기구를 탈 수 있는 방법을 네이년에서 찾기 시작했음.
그러는 와중에 '매직패스'라는게 있는게 아님?????
부메랑고, 래프팅, 토네이도, 더블스윙, 워터코스터,
래프티 리버, 레이싱슬라이드 대표 놀이기구 중에
4가지를 골라서 탈수 있는데 괜찮겠다 싶어서
단톡방에 글을 올림.
(날도 덥고 가격부담은 있지만 ..
대기시간 기다리는 시간에 시간낭비하지 말고
다 같이 매직패스 끊자 ㅜㅜ
솔직히 나 줄서서 기다리는거 느므 싫다 ㅜㅜㅜㅜ)
몇몇 친구들은 가격부담 된다고 정 사고 싶으면
너혼자(글쓴이) 구매하라고함.
우리들 기구 다 타면 연락하겠다고
한참뒤에 뒤늦게 단톡을 읽은 줄서기를
미친듯이 싫어하는 친구도 같이 구매하기로했음.
고로 2명은 매직패스를 구매했고,
나머지 4명은 구매하지 않고 워터파크로 향했음.
평일이라 사람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웬걸? 사람이 미어터졌음.
예상대로 대표 놀이기구 대기시간 기본으로 30~50분
나와 줄서기 싫어하는 친구는 매직패스를 구매했기 때문에
줄을 서지 않고 다이렉트로 놀이기구를탐.
우리는 줄을 서지 않고 놀이기구를 바로 탓기 때문에
나머지 애들 대기시간 기다리는 동안
파도타기(?) 파도 확-! 밀려오는 거기서 기다리고 약속함.
그렇게 놀이기구를 2개정도 타고
제일 대기 시간이 길었던 놀이기구를 타러 가게 됨
(기구 이름이 기억이 안남...)
우리둘은 당연 줄을 서지않고 바로 올라가도 됐음.
근데, 한명이
"야, 6명이서 같이 놀러 온거냐
아님 너희 둘이 놀러온거야?" 하면서 빈정대기 시작함.
"너희둘한테 계속 일일이 연락하기도 귀찮고_
놀이기구 2개 탓으니까 이제 우리랑 같이 줄서" 이럼
내가 며칠전부터 날도 더우니 비싸더라도
매직패스 끊자고 그렇게 설득을해도 돈낭비라며,
정 그렇게 줄서기 싫으면 너희들끼리 끊어라
만나기로한 약속장소까지 정해 놨는데,
같이 줄서서 기다리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래서 내가 대기시간 기니깐
돈낭비라고 생각하지 말고, 다같이 끊자고 했잖아.
대기시간 기다린다고 제대로 놀지도 못 한다고
니가 비싸다고 우리둘이라도 끊으라매?!
파도풀에서 만나던가 아님 우리가 니들 있는 곳에 간다고"
다다닥 쏘아 붙음.
그랫더니
"니들 둘끼리 놀러 왔느냐고
다같이 놀러 왔으면 좀 기다려주면 어디 덧나나?" 이러는거
난 진심 사람이든 놀이기구든 맛집이든 기다리는거
정말 싫음!!!!!!!!!!
그래서 난 맛집가면 며칠전부터 예약하고감 ㅡㅡ!!
일주일전부터 맛집 전화해서 이때 예약 되느냐고
물어봄. 그만큼 뭘 기다리는게 정.말.싫.음
줄 겁나 길다, 사람 겁나 많노
이런 대화 오가다 폰 만지는 .. 그런게 싫음
땡볕에 서 있는거도 정말 싫음 ㅜㅜ
"내가 땡볕에 줄서서 기다리기 싫다고
몇번 말했노 - A가 같이 매직패스 안 끊었어도
나는 내 혼자 매직패스 끊고 놀이기구 탈 생각이었고,
실내에서 닥터피쉬를 하든 뭘 하든 할 생각이었다." 이랫음
그랫더니
"이래나 저래나 우리들 기다리는건 똑같다이가?"
"땡볕에 줄 서서 기다리는게 싫다니까??"
그러는 와중 감정격해지니 매직패스 구매 안 한 애들
4명이 그냥 자기들끼리 놀겠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직패스친구는 화장실 다녀와서 뭔 상황인가 싶고
내가 자초지종 설명하니 그냥 둘이서 놀기로 합의봄.
한참 놀고 나니 배가고파져서,
같이 밥 먹자고
4명에게 연락했더니 읽기만 하고 답장도 없는거임????
결국 매직패스 친구랑 둘이서 밥 먹음.
차 막힐거 같아서 6시에 집 가자고함.
단톡에도 (6시까지 탈의실에서 봐)라고 남김.
읽고 답 없었음.
6시까지 오라고 남겻으니 오겠거니 했으나 안 옴
6시 30분까지 기다리다 안 와서
우리끼리 차끌고감
(나랑, 매직패스만 차 있음
같은 부산에 살지만 우리집과 끝과 끝임
그래서 근처에 사는 2명씩 픽업하기로 했음)
한참 운전해서 집가고 있는데,
7시 20분쯤 어디냐고 연락오는거임
미친거 아니냐고 니들끼리 처 가냐고
우리끼리 어떻게 가느냐고
차 돌려서 모시러 오라함
그래서 지금 집 다와간다.
근데 너희들 대리러 다시 김해까지 가란 말이냐?
내가 6시까지 탈의실로 오라고 하지 않았느냐
하도 안 와서 30분까지 너희들 기다렸다.
카톡까지 다 읽어 놓고 그 시간에 오지 않은
너희들 잘못이지 않느냐.
기다리는거 약속시간 안 지키는거 엄청 싫어하는거
알면서 일부러 늦게 온거냐?
그래도 같이 왔으니 30분씩이나 주차장에서 기다렸다.
경우 없는건 우리쪽이 아니라 너희들 아니냐!
이랫더니 우리둘보고 개념 없다고,
길도 모르는데 자기들끼리 어떻게 가느냐고
욕을해댐.
모르는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우리둘이 욕듣는다고함
그래서 네이트판 여러분께 물어봅니다
정말 저희 둘이 경우없고 개념없는 행동 한건가요?
도대체 저와 매직패스는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거든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어쓰기를 할줄 몰라서 추가 합니다.)
몇몇 댓글을 읽어보니 제가 자기주장이 강하다,
사회생활을 못 할거 같단 댓글이 보이더라구요.
네. 저도 제 나름 자기 주장이 강한 성격인거 잘 압니다.
그래도 남들에게 피해주지 않고 지내왔고,
제 의견을 뚜렷하게 말하는 반면 상대방의 의견도
수렴해서 합의합니다.
저 편하자고 무조건적으로 이게 맞다. 이렇게 하자
강요하지도 않고요.
이런게 있다더라, 나는 이렇게 했으면 좋겠는데
너희들 의견은 어떠냐 먼저 물어봅니다.
거기에 맞게 의견들을 수렴해서 진행하고요.
이번 워터파크때도 단톡으로 미리 의견들을 물어봤었고요.
처음 워터파크에 가기로 했을 때
버스를 타고 갈 계획이었는데 움직이는 인원도 많아
매직패스 친구랑 그냥 우리둘이 한번 불편한게 나으니
집 근처 사는 애들 픽업해서 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했고요.
그때도 고맙다는 말은 커녕, 운전하느라 고생했다는
말 한마디 없었습니다.
저희둘이 고맙다, 고생했다는 말 들으려고 한건 아니니
그냥 넘어 갔고요 ^^
앞서 말했듯 전 시간개념 철저한 사람입니다.
그게 당연하다 생각하고, 기본적인 예의이며 도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간약속 어기는거 싫어합니다.
워터파크 가기로 한 당일 날도
친구가 늦게 준비라는 바람에 친구집에서 1시간 기다렸고
그때도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었네요.
워터파크 가면서도 매직패스 구매하자,
비싸긴 하더라도 티@몬에서 저렴하게 티켓 구매했으니
원가로 놀러왔다 생각하고, 대기시간에 시간낭비하지말자
이렇게 물어봤습니다.
괜찮다고, 너희둘끼리 매직패스 끊으라고 하더군요.
넷이서 기다리면 시간 금방 간다고요.
진짜 둘이서 끊어도 괜찮겠느냐고 몇번이고 물어봐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
그래서 저희 둘이서 끊었고요
생각보다 대기시간이 길었던터라 짜증날법도 하겠지요.
그때마다 우리둘이서 먼저타서 미안하다,
지금이라도 매직패스 끊는건 어떠느냐고 물어봤지만
됐다고 거절했습니다.
저희 두사람이 어디까지 맞춰줘야 했던건가요??
■ 댓글
■ 추가글
대단한 후기랄건 없구요,
나머지 4명이 판을 읽어 봤나 보더라고요. ^^;
노발대발 하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대충 요약해서 글로 쓰자면
[야, 니 판에 글 올렸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들이 차 태워 달라더나?????
너희둘이 만나기 불편하다고 애들 픽업해서 가기로 한거잖아, ㅋㅋ
그걸 꼭 '차 있어요~'하면서 생색내고 싶드나??
아주 뭐 태워줘서 감사하다고 절이라도 했어야했네?] 이러더군요. ^^;
앞전 글에도 말했거니와 같은 부산에 살더라도 동네가 각기 다릅니다.
매직패스녀 부대 저 다대포 나머지 애들 해운대 동래 영도 괴정 이렇게 삽니다.
중간에서 만나기도 버겁고해서 제가 먼저 매직패스녀에게 제안을 했고,
단톡에 글 올렸습니다.
나머지 픽업해서 갈테니 12시까지 준비하라고요!!
2시부터 입장이니 적어도 1시까지 모여서 근처에서 밥먹을 생각이었습니다.
근데 준비가 늦어 1시간이상 친구집에서 기다렸구요,
그때도 미안하다는 말 전혀 없었고
차 있으니 여유롭게 가자고 하더군요..
실외 마감시간이 7시 30분인대 말이지요,
그래도 이왕 가는거 기분좋게 가자 싶어 기다렸습니다.
가면서도 혹시 사람 많을지 모르니 대기시간 기다리는 시간에 시간낭비하지말고
매직패스 구매하자고 했었고 그때도 괜찮다고 거절.
롯데워터파크 가까이 가니 다니는 차가 거진 없었습니다.
[도로에 다니는 차도 별로 없네 ~ 사람 없겠다. ㅋㅋ
돈 아까울거 같구만 왜 구매하노 ㅋㅋ] 이러더군요,
저희둘은 돈 아까워도 그냥 구매하겠다 했어요.
주차장에 들어서니 자동차들이 빼곡하더군요.
그때도 다시 제안 또 거절 ~ ^^ ..
워터파크 들어서고 구명조끼 구매하고 저희둘은 매직패스 구매
놀이기구 타기전에 대기시간 짧은 놀이기구 몇개 같이 타고
파도풀가고 사진찍고 잘 ~ 놀았습니다.
그 후 대기시간 긴 놀이기구 2개 다이렉트로 타고
그중 대기시간 제일 길었던 놀이기구 타러 갔을 때
[일일이 연락하기 힘들다. 너희 둘끼리 놀러 왔느냐 같이 온거 아니냐
우리랑 같이 기다려라] 이런겁니다.
사실상 연락 한 번 밖에 안 했어요.
놀이기구 두 번 먼저 타고 ,
어디냐고 한번 연락하는 일이 그렇게 힘든 일인가요?
베알이 꼬일 만큼요??
이미 워터파크 가기전에 합의를 봤으며 다들 괜찮다고 합의점을 봤기 때문에
별 문제 될 거 없다 생각했거든요..
또한
제 주변인들이 유별날지 몰라도
저희는 밥 먹을때도 이거 먹자 통일되게 정해서 안 먹어요.
다수 6명이 회가 먹고 싶은데, 나머지 한명이 회를 입에도 못 대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다수 의견을 따라 회를 먹으러 갔는데 나머지 한명은 먹지도 못 하고
그로 인해 나머지 사람들은 그 한사람 눈치보며 밥 먹으면 마음도 편하지 않고,
그래서
[너님 오늘 뭐 끌림?] , [나 냉면] , [나 어제 냉면 잡숨]
[ok 그럼 나 냉면 먹으러 감 ~ 밥 다 먹고 삼보앞에서 만나셈~] 이럽니다.
별로 불편한거 못 느끼고 살았고, 각자 먹고 싶은거 먹으니 불만도 없고
워터파크 갔을때도 그러했고요.
대기시간 길고 사람은 많고 짜증이 날법도 했겠지요,
그때도 저희 둘 지금이라도 끊는게 좋지 않겠느냐 의견제시
괜찮다. 묵살 ^ ^ ...
각자 따로 놀자 그랫을때도 그럼 우리 빨리 놀이기구 타고 올테니
대기시간 짧은 기구타자 그렇게 말했어요.
(앞의 글에 나머지 4명이랑
놀이기구 탄걸 안 적었더니 둘이서만 붙어서 놀이기구 탄줄 아시더라고요)
이미 감정 상했다고 자기들끼리 놀겠다고 그러고 휑하니 갔습니다.
밥 먹자고 연락했을때도 읽씹
밥 같이 먹자고 연락했을때도 우리둘이 놀이기구 바로 타니 기분 상했을수 있겠다 싶어서
저희들이 먼저 연락했습니다.
퇴근시간 겹치니 차 막힐거 같다고
6시까지 오라고 했는데 읽고 씹음.
실외워터파크 마감시간 10분 전
7시 20분경 집 다와가니 모시러 와라.
걔들 말로는 이래나 저래나 같이 왔으면 당연히 기다려야 하는거 아니냐,
길도 모르는데 안 온다고 먼저 가는건 무슨 경우냐 똑같은 말만 주구장창 늘어 놓구요.
아빠가 직접 장유까지 대리러 왔다,
친구 차 타고 간다더니 왜 너희들끼리 있느냐
조금 늦게 나왔다고 지들끼리 휑하니 갔느냐고
자기 아빠한테 물어봐도 너희 둘이 경우 없다더라
앞으로 같이 다니지 말라고 이러네요.
어떻게 애들을 남의 동네에 떨궈 놓고 자기들끼리 휑하니 가느냐고
연락이 없으면 계속 연락해야 하는거 아니냐고요..
아빠 퇴근하고 힘든데, 자기들 대리러 왔다고 자기 아빠한테 전화해서 사과하라고 하더라구요.
못 한다고 그랬어요. 잘못한게 없는데 내가 왜 굳이 너희 아빠한테 전화해서
애들 떨궈놓고 가서 죄송합니다.
퇴근하시는 길에 애들까지 대리러 간다고 수고스러웠겠어요 해야 하느냐고요.
우리 두 사람이 너희들에게 어디에 있는지 왜 안 나오는지 계속 연락했어야 했느냐,
너희들이 아무리 감정이 상한 상태라도 차를 얻어 탄 입장이거니와,
6시까지 나오라고 너희들에게 연락을했으면 그때 나와야 하는게 맞는거 아니냐,
혹여 너희들중 단 한명이라도 카톡을 읽지 않았으면
어디냐고 전화를 했어야 하는게 맞는거다. 근데 너희들 카톡 읽고도 대답 안 하지 않았느냐
근데 뭘 더 해달라는거냐? 우리가 너희들에게 연락 받을때까지 계속 연락올줄 알았느냐
우리 두 사람이 그렇게 호구로 보였느냐 했더니
앞으로 그렇게 살지 말라네요.
앞으로도 쭉 이렇게 살거라 그랬습니다.
됐답니다. 상종을 못 하겠다고 그러더군요.
개강하면 너희 둘이서 다니라고 그래서 알겠다 그랬습니다.
우리 둘이서 다니든 뭘 하든 그건 내가 알아서 할 차후의 문제이니
신경끄고 너희들 앞가림이나 잘 하라고하고 제 할말만 하고 전화 끊으니
번갈아 가면서 전화질
곧 개강하는데 다른애들한테 이야기하면 너희 둘만 욕들어 먹는다고
4대 2라네요
그냥 알겠다 그러고 놀이기구 타는 대기시간 기다려주기 그렇게 힘드냐고,
차 있다고 돈 많다고 생색 떠냐고요.
도대체 뭔 생색을 떨었다는건지 모르겠고, 차 있다고 유난 떤적 한번도 없습니다.
언니가 끌고 다니던 차 제가 물려 받은거고요.
나 차 있어~ 하면서 유난 떨면서 학교 다닌적도 없어요.
걔들이랑 같이 학교 갔을때도 태워줘서 고맙다는 말 들은적 없어요.
학교가는 방향이 걔들 사는 동네고 혼자가는거 보다 같이 가는 편이 좋으니까요,
지금생각해보니 태워줘서 고맙다는 말 음료수 한잔 얻어 마셔본적이 없어요.
제가 호구였고 제가 상병신 인증한격이네요 ..
어이없어서 웃음 밖에 안 나옵니다.
그냥 이번일로 하여금 이런년들도 있구나 하고 넘길려고요.
다들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지금 저와는 관련성이 전혀 없는 댓글 및
저를 사칭하는 댓글들이 달리고 있는 거 같은데,
저는 후기 작성 이후로 댓글 안 달고 있습니다.
판에 글을 작성한 이유는 다들 4명 욕해주세요.라는 의도가 아니었습니다.
저희 두 사람의 행동이 너무 했을 수 있겠다.
걔들 말처럼 서운함 감이 없진 않았겠다. 싶어 글을 작성하게 된 겁니다.
4명의 무리들을 싸잡아 욕할 의도였으면,
학교 친구들에게 이런 일 있었다며 같이 욕했겠지요.
많은 사람들이 글을 읽고, 그분들의 생각들을 본 후
저희 두 사람의 행동이 너무 했다 싶었으면
걔들에게 따로 연락해서 좋게 대화로 풀 생각이었습니다.
성인이니까 대화로 좋게 해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파장이 커져 버렸네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있지요.
[여섯 명이서 같이 놀러 왔는데, 같이 놀러 온 기분이 아니었다.
우리도 처음엔 매직 팩스 끊어도 별 상관없을 줄 알았는데
따로 노는 기분이라 너희 두 사람에게 서운한 감이 있어서 답장 안 했다.
코인 충전하느라 돈을 다 썼다.]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으면
다시 김해까지 갔을지도 모르겠네요^^;;
무조건적으로 너희들이 매직패스 구매 안 한 거잖아.
우리들이 비싼 돈 주고 권리 찾겠다는데 왜? 이건 아니었거든요.
대기 줄에서 기다렸을 때도 자신들의 감정을 좋게 설명했더라면
대기시간 긴 놀이기구 대신 다른 것들을 했겠죠.
이번 일로 하여금 이런 사람들도 있고 저런 사람들도 있구나 란 걸 배웠네요.
걔들 네 사람이 무조건적으로 잘못했다.
잘못된 사람이라고 단정 지어서 말하기도 좀 그런 거 같고요 ^^;
나와 가치관이 '다른'거지 '틀린'것은 아니니까요. .
가치관이 맞는 4명과 오래오래 잘 ~ 지냈으면 좋겠네요.
https://www.facebook.com/zikim.tistory/
페이스북 페이지 개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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